에드 시런 투어, 매클모어 퇴출에 4개 아티스트 동시 탈퇴
팔레스타인 지지 발언으로 인한 문화계 파장, 아티스트들 '말할 권리' 주장

- •에드 시런의 북미·남미 투어에서 매클모어의 퇴출을 계기로 4개 오프닝 아티스트가 동시 탈퇴했다.
- •피니어스 오코넬, 루카스 그레이엄, 브라우, 베오가는 팔레스타인 지지 발언에 대한 반응으로 '말할 권리'를 주장하며 투어를 철수했다.
- •시런은 투어 주최사 메시나 투어 그룹의 결정이라고 밝히며, 자신의 결정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에드 시런의 북미·남미 투어가 9월 15일(화)에 급작스럽게 위기로 빠졌다. 투어의 4개 오프닝 아티스트가 래퍼 매클모어의 투어에서 제외된 것을 계기로, 모두가 시런의 투어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이는 매클모어가 9월 5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공연에서 '팔레스타인에 자유를'을 외치며 이스라엘의 가자 전쟁에 대한 비판을 한 직후 발생했다.
아티스트들은 각각 인스타그램에 공지문을 게시하며, '예술가들은 억압받는 자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피니어스 오코넬은 '나는 팔레스타인과 그 사람들을 지지한다'며 투어 일정에서 철수했다고 밝혔다. 루카스 그레이엄은 '돈이 누구에게 말할 권리를 결정하게 해서는 안 된다'며, 백만장자 로버트 크라프트의 영향이 매클모어 퇴출에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아일랜드 출신의 브라우와 베오가는 '우리는 식민지주의를 잘 안다'며, 아일랜드 예술가 팔레스타인 운동의 창립 멤버라는 점을 강조했다. 브라우는 '나는 에드 시런의 친구이며 그는 내 인생을 바꿨다'고 말했지만, '그는 백만장자들이 권력을 이용해 정당한 목소리를 봉쇄하는 것을 보고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투어의 주최사 메시나 투어 그룹에 대한 질문이 보낸 후, 시런은 인스타그램에 '매클모어가 투어에서 빠진 것은 내 결정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는 '팬들이 계획을 세웠고, 투어 크루와 다른 오프닝 아티스트들이 내게 의존해 생계를 유지한다'며, 투어를 중단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시런은 매클모어의 발언이 '전체 발언을 고려하지 않고 부분적으로 전달된 것'에 기반해 결정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이 사건은 문화계에서 정치적 발언의 경계와 예술가의 책임에 대한 논의를 촉발했다.
에드 시런의 북미 투어에서 매클모어가 제외된 직후, 피니어스 오코넬과 브라우, 베오가, 루카스 그레이엄이 각각 인스타그램에 공지문을 게시하며 투어 일정에서 철수했다. 이들은 매클모어의 발언이 부분적으로 왜곡되어 전달된 데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으며, 예술가로서 억압받는 자들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도덕적 의무라고 주장했다. 특히 브라우와 베오가는 아일랜드의 식민지 경험을 언급하며,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공감을 표명했다. 이들의 탈퇴는 투어의 공식 일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루카스 그레이엄과 브라우는 시런의 나머지 미국 공연 일정에서 매클모어의 대체자로 예정되어 있었다. 브라우는 시런과 함께 공연 중간에 팔레스타인 문제를 다루는 곡을 공연한 바 있으며, 이 곡은 아일랜드 전통 음악과 현대 정치적 메시지를 결합한 작품이었다. 피니어스 오코넬은 시런의 남미 투어 일정에서 철수함에 따라, 남미 공연의 일정이 재조정될 필요가 있다. 이는 투어 주최사 메시나 투어 그룹이 공식 입장 발표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아티스트들의 집단적 행동이 투어의 지속 가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티스트들이 투어를 떠나는 것은 단순한 공연 취소가 아니라, 인권과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정치적 행동으로 해석된다. 이전에는 유사한 사례가 드물었지만, 이번 사건은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예술가들의 집단적 반응을 보여주는 전환점이 되었다. 4개 아티스트의 탈퇴는 투어의 공식 일정에 영향을 미쳤으며, 남미 투어 일정은 피니어스 오코넬의 철수로 인해 재조정이 필요하다. 투어 주최사 메시나 투어 그룹은 공식 입장 발표를 하지 않았다. 시런은 투어를 계속할 계획을 밝혔다. 9월 15일 이후 투어 일정은 변경되지 않았다.
엔터테인먼트 더보기
최신 뉴스
메시, 아르헨티나에서 마지막 경기 치른다
리오넬 메시는 10월 6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베냉과의 친선경기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은퇴한다. 메시는 2022년 월드컵 우승 후 아버지의 죽음과 개인적 고민을 겪어 은퇴를 결정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은퇴를 기념해 볼리비아, 부르카이나 파소, 베냉과의 친선경기를 치른다. 리오넬 메시는 10월 6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모뉴멘탈에서 베냉과의 친선경기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메시가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한 후 열리는 첫 번째 국제경기로,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는 메시를 포함한 2022년 월드컵 우승자들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메시는 2022년 월드컵에서 주장으로 활약하며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이번 시즌을 마치고 21년간의 국가대표 생활을 마감하며, 39

클래리티 법안, 상원에서 60표 미달로 무산
상원은 클래리티 법안에 대한 클로처 투표에서 49대 50으로 부결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장기 포지션은 5억7,0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법안 부결 후 산업계는 SEC와 CFTC의 규제 마련 과정에 집중할 전망이다. 상원은 16일 클래리티 법안에 대한 클로처 투표에서 49대 50으로 부결했다. 이는 법안이 60표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미국의 디지털 자산 시장 규제 체계를 정립하려는 시도가 정치적 갈등 속에서 무산된다는 의미다. 법안은 디지털 자산 시장의 규제 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계는 이를 통해 시장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상원의 투표 결과는 산업계의 주요 정책 목표를 좌절시켰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장기 포지션은 이날 시장에서 5억7,000

금융권 취업 콘서트, 장애 청년에 채용 정보 제공
금융감독원은 16일 고려대에서 장애 대학생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금융권 취업 콘서트(FIN x CON)'를 개최했다.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증권 등 7개 주요 금융사가 참여해 채용 전형과 직무 정보를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채용 공고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실무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들이 금융권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취업 경로를 설계하도록 돕는 데 있다.

롯데카드, 382억 중간배당 결정
롯데카드는 2026년 9월 15일 임시 이사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382억원 규모의 현금 중간배당을 의결했다. 이번 배당은 경영 악화 속에서 대주주 MBK파트너스에게 이뤄진 것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롯데카드는 주주 가치 제고와 자본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2026년 9월 15일, 롯데카드는 임시 이사회를 열고 사상 처음으로 382억원 규모의 현금 중간배당을 의결했다. 이는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중간배당 결정으로, 회사의 경영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진 점이 주목된다. 배당 결정은 롯데카드가 정보유출 사고로 인해 금융위원회로부터 1.5개월 상당의 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이후, 영업 재개를 하루 앞두고 이뤄졌다. 이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교보생명, 라이프플래닛 흡수합병…디지털 역량 본사로 통합
교보생명이 자회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을 흡수합병하며 디지털 역량을 본사로 통합한다. 내년 4월 합병 완료 예정이며, 고객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된다. 소액·단기 보험 중심의 수익성 한계와 IFRS17 도입이 합병 배경이다. 교보생명이 인터넷 생명보험 자회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을 흡수합병하며 디지털 역량을 본사로 흡수해 전사적 전환에 나섰다. 이번 합병은 교보생명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를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사회에서 합병안이 의결됐다. 금융당국의 인가 절차를 거쳐 내년 4월에 합병을 완료할 예정이다. 합병이 끝난 뒤에도 기존 브랜드와 앱·홈페이지를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고객은 합병 이후에도 기존 서비스를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인공지능(AI)

엄지성 해트트릭, 한국 U23 축구 4-1 대승
한국 U23 축구대표팀이 2026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카타르를 4-1로 꺾었다. 엄지성은 전반 45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며 22일 사우디아라비아와 2차전을 치른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한국 U23 축구대표팀이 카타르를 4대1로 제압했다. 경기는 15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럭비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전반 7분 만에 엄지성의 선제골로 분위를 잡았다. 김지수가 상대 미들 블록을 완전히 넘기는 롱패스를 보냈고, 타이밍을 놓치지 않은 엄지성이 뒷공간을 침투해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기록한 첫 득점이자, 경기 흐름을 바꾸는
![‘엄지성 전반 해트트릭’ 초호화 이민성호, 카타르와 확실한 수준 차! 전반 3-0 종료 [AG 전반 리뷰]](/_next/image?url=https%3A%2F%2Fstorage.googleapis.com%2Farayonews-org-images%2Farticles%2Feumjiseong-hattrick-korea-u23-asian-games-7b53242b.webp&w=3840&q=75)
조지아 구금 한국인 300여 명, 트럼프 정부에 행정 청구
지난해 9월 4일,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한국인 노동자 300여 명이 ICE에 의해 체포됐다. 노동자들은 수갑과 족쇄를 착용한 채 곰팡이가 핀 매트리스와 추운 환경에서 일주일간 구금됐으며, 체포 사유를 알 수 없었다. 2026년 9월 15일, 부당 체포와 인권 침해를 주장하며 300여 명이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행정 청구를 시작했다.

나이로비, 아프리카 첫 번째 월드 애슬레틱스 챔피언십 개최
나이로비가 2029년 월드 애슬레틱스 챔피언십 주최지로 선정됐다. 아프리카는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 애슬레틱스 챔피언십을 개최하게 됐다. 런던, 뮌헨, 로마와 경쟁 끝에 나이로비가 유치 성공했다. 2026년 9월 15일,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월드 애슬레틱스(WA) 이사회 회의에서 나이로비가 2029년 월드 애슬레틱스 챔피언십의 주최지로 확정됐다. 이로써 아프리카는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 애슬레틱스 챔피언십을 개최하게 됐다. 나이로비는 2025년 개최지로 런던, 뮌헨, 로마와 경쟁했으며, 케냐의 스포츠 정신과 조직력이 높게 평가됐다. 케냐는 2010년 아프리카 애슬레틱스 챔피언십을 개최한 바 있으며, 2017년과 2021년에는 세계 U18 및 U20 챔피언십을 유치한 바 있다. 이는 케냐가 애슬레틱스 분야에서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