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13번째 내한…‘디거’로 한국 팬과 만난다
할리우드 배우 사상 최다 내한 기록, 10월 2일 기자간담회와 레드카펫 행사 예정

- •톰 크루즈가 영화 ‘디거’ 홍보를 위해 10월 2일 한국을 방문한다.
- •이번 내한은 그의 도합 13번째 내한으로, 할리우드 배우 사상 최다 기록이다.
- •기자간담회와 레드카펫 행사에서 국내 언론과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톰 크루즈가 다음 달 2일, 영화 ‘디거’의 홍보를 위해 한국을 다시 찾는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11일 이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내한은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탑건: 매버릭’ 등 액션 영화로 한국을 찾은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의 일이다.
그는 10월 2일 오전 국내 언론과의 기자간담회를 통해 영화의 제작 배경과 캐릭터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레드카펫 행사에서 국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는 그가 2009년 프랜스포머 영화제 큐레이팅을 위해 한국을 찾은 이후 17년 만의 재방문이다.
이번 내한은 크루즈의 도합 13번째 한국 방문으로, 할리우드 배우 중 최다 기록을 세운다. 영화 ‘디거’는 꼰대 괴짜 재벌 디거 록웰(크루즈 분)의 그린란드 빙하 시추 시설에서 발생한 작은 균열이 전 세계를 뒤흔들 역대급 대재앙으로 번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크루즈는 이번 작품에 대해 ‘지금껏 이렇게 도전적인 작품은 없었다,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라고 평하며, 이전의 액션 영화들과는 차별화된 도전을 강조했다. 그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탑건: 매버릭’에서 보여준 액션 연기의 경계를 다시 한 번 넘보는 캐릭터를 맡았다.

이 영화의 연출을 맡은 알레한드로 G. ‘버드맨’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을 포함해 4개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레버넌트’는 감독상, 남우주연상, 촬영상 등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냐리투 감독은 ‘아모레스 페로스’(2000), ‘21그램’(2003), ‘바벨’(2006), ‘비우티풀’(2010) 등 인물의 내면과 인간 군상을 독창적으로 담아낸 작품들로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디거’는 그가 새로운 캐릭터 ‘디거 록웰’에 어떤 세계관과 서사를 담아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영화에는 크루즈 외에도 ‘추락의 해부’, ‘존 오브 인터레스트’에 출연했던 산드라 휠러, ‘카인즈 오브 카인드니스’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제시 플레먼스 등 연기파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이들은 ‘디거’의 복잡한 인간관계와 윤리적 딜레마를 다각도로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이번 내한과 관련된 자세한 일정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자간담회와 레드카펫 행사 일정은 10월 2일 오전과 오후에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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