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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챔피언스리그 복귀전서 사바주 완파

세스코, 페르난데스, 쿤하가 터뜨린 1세트, 4-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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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챔피언스리그 복귀전서 사바주 완파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챔피언스리그 복귀전에서 사바주를 4-0으로 완파했다.
  • •세스코, 페르난데스, 쿤하가 전반전에 세 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확보했다.
  • •카릭 감독은 클린 시트와 팀의 집중력을 강조하며 성과를 평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일 올드 트래퍼드에서 챔피언스리그 리그 단계 1차전을 치르며, 아제르바이잔의 신생 클럽 사바주를 4-0으로 완파했다. 이 경기는 유나이티드가 2023-24시즌 이후 약 2년 9개월 만에 다시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한 첫 경기였다. 경기 초반 유나이티드는 공격 전개가 느렸고, 홈 팬들 사이에서 약간의 불만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27분, 파트릭 도르구의 낮은 크로스를 마테우스 쿤하가 빠르게 마무리하며 첫 골을 터뜨렸다. 이 골 이후 유나이티드는 공격 리듬을 잡아내며 상대 수비를 압박했다. 42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빠른 패스와 인지력 있는 이동을 통해 상대 수비를 허물었다. 그는 페널티박스 외곽에서의 슛을 정확히 빗나가게 했지만, 공이 다시 페르난데스의 발에 닿아 골대를 스쳤고, 이어진 공격에서 페르난데스가 직접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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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45분, 베냐민 셰슈코가 페널티박스 내부에서 허용된 페널티킥을 놓치지 않고 왼발로 정확히 골문 오른쪽 상단을 찍었다. 셰슈코는 페널티킥을 허용한 후에도 골을 넣기 위해 페널티킥을 허용한 상대 수비수를 향해 고개를 끄덕이며 인사를 했다. 이로써 유나이티드는 전반전 종료 직전 3-0 리드를 확보했다.

후반전, 유나이티드는 68분에 리스안드로 마르티네스가 추가골을 넣으며 4-0으로 완승을 확정지었다. 경기 후, 마이클 카릭은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결과는 편안해 보이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많은 좋은 일들을 했고, 그게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카릭은 또한 "우리는 항상 더 나은 것을 추구한다. 성적은 원했던 대로 시작되지 않았지만, 성과적으로는 많은 것을 기대할 수 있다. 오늘의 클린 시트는 매우 중요했다"고 덧붙였다. 카릭은 경기 전부터 팀의 전술 안정성을 중시했고, 중앙 미드필더 라인에 유리 티엘망스와 코비 레이노우를 배치해 공격 전개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특히 페르난데스는 경기 내내 빠른 패스와 인지력 있는 이동을 통해 공격을 이끌었고, 100%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사바주 측에서는 감독 발다스 댐브라우스카스가 이전에 리투아니아에서 부지런히 일하며 다양한 직업을 경험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2024년 여름에 사바주를 맡아 1년 만에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2014년 리투아니아에서 첫 헤드 코치 경력을 시작했고, 이후 2014년까지 다양한 보조 코치 경력을 쌓았다. 그는 2024년 사바주에 합류하기 전까지는 영어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했고, 당시에는 파트타임 일자리를 구해야 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나는 영어를 제대로 말할 수 없었지만, 그들의 성격이 마음에 들어서 채용됐다. 리투아니아에서 와서 이 기회를 얻은 것은 나에게 매우 큰 도약이었다"고 말했다.

이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0%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고, 공격 전개에서 59%의 키 패스 성공률을 보였다. 이는 2023-24시즌 유나이티드의 평균 41%보다 크게 향상된 수치다.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리그 단계에서 4경기 연속 클린 시트를 기록했고, 이는 2010년 이후 처음이다. 다음 경기는 10월 2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전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 경기는 유나이티드의 2026-27시즌 첫 번째 리그 경기이자, 챔피언스리그 복귀 후 첫 번째 더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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