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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2호 도움 기록했지만 LAFC는 캔자스시티에 1-3 완패

도움왕 경쟁서 메시에 1개 차로 추격, 팀은 최하위 팀에 패배

·3분 읽기
[MLS·리뷰] ‘완패’ 손흥민 ‘선발+90분 풀타임’ 활약→‘간접 도움’ 기록 하지만, 소속팀 LAFC는 1-3 좌절
요약
  • 손흥민은 MLS 26라운드에서 12번째 도움을 기록하며 리오넬 메시(13도움)에 이어 도움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 LAFC는 캔자스시티에 1-3으로 패배하며 승점 40으로 서부 콘퍼런스 5위로 내려앉았다.
  • 손흥민의 도움은 MLS 공식 기록 기준으로 '간접 도움'으로 인정됐으며, 올 시즌 리그 도움은 12개다.

13일 오전 9시30분(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의 스포팅 파크에서 열린 MLS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로스앤젤레스FC(LAFC)는 캔자스시티 스포팅에 1-3으로 패배했다. 이 경기에서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은 공식 기록상 12번째 도움을 기록하며 리오넬 메시(13도움)에 이어 도움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LAFC는 전반 18분 안드레 루이스의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내주며 기세를 빼앗겼고, 전반 31분 테일러 칼헤이라의 머리로 밀어넣은 골로 2-0으로 뒤처졌다.

LAFC는 이후에도 공격을 이어갔지만 추가골을 만들지 못했다. 손흥민은 전반 14분 요리스의 롱 패스를 받아 왼발 슛을 시도했으나 빗나갔고, 전반 추가시간에는 프리킥 기회를 활용해 공을 날렸으나 골키퍼 스테픈 클리블랜드가 선방했다. 후반 2분 샤펠버그의 크로스를 받아 부앙가가 문전에서 밀어넣어 1-2로 추격했고, 이 골의 직접적인 공격 유도는 손흥민의 스루 패스였다.

MLS 공식 기록 기준으로는 이 패스가 득점 과정에 기여한 것으로 인정돼 손흥민에게 '간접 도움'이 기록됐다. 이날 LAFC는 11승7무8패(승점 40)를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5위로 내려앉았다. 캔자스시티는 이날 승리로 5승3무16패(승점 18)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공식전에서 7골 19도움을 기록했고, MLS 리그 기준으로는 5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유럽축구 통계 기준(5골 9도움)보다 높은 수치로, MLS는 득점자에게 마지막 패스를 연결한 선수뿐 아니라 그 이전 패스를 통해 득점 장면을 만들어낸 선수에게도 공식 도움을 부여할 수 있다. LAFC는 직전 뉴욕 레드불스전에서 승리하며 7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서 벗어났지만, 이번에는 최하위 팀에 패배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메시는 13도움으로 도움왕 경쟁에서 선두를 유지했고, 손흥민은 1개 차로 추격하며 시즌 막판 도움왕 경쟁이 뜨거워졌다. LAFC는 이후에도 공격을 강화했으나 결정적인 슈팅들이 클리블랜드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6분 루이스의 슛이 수비에 맞고 튕겨나온 공을 바틀렛이 정확하게 골망에 꽂아 세 번째 골을 뽑아냈다.

이 골 이후 LAFC는 추격 의지가 꺾였다. 손흥민은 경기 전까지 서부 콘퍼런스 최하위에 머물던 캔자스시티에 전반부터 연속골을 내주며 끌려간 끝에 1-3으로 완패했다. LAFC는 이번 시즌 11승7무8패(승점 40)를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5위에 머물렀다. 캔자스시티는 이날 승리로 5승3무16패(승점 18)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 12번째 도움을 기록하며 메시에 1개 차로 추격했다. LAFC는 이후에도 공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결정적인 슈팅들이 클리블랜드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 골 이후 LAFC는 추격 의지가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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