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턴,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역사적 결승행
미국 남자 선수로는 1972년 아서 애시 이후 54년 만에 그랜드슬램 결승 진출

- •벤 셸턴은 프랜시스 티아포에를 4-6, 6-3, 6-3, 7-5로 꺾고 US 오픈 결승에 진출했다.
- •이 경기는 그랜드슬램 사상 처음으로 두 흑인 미국 남자 선수가 준결승에 오른 대회다.
- •셸턴은 1972년 아서 애시 이후 54년 만에 미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결승에 오르며 역사적 기록을 세웠다.
4-6, 6-3, 6-3, 7-5. 벤 셸턴은 11일 오후,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프랜시스 티아포에를 상대로 4세트를 내리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 경기는 그랜드슬램 사상 처음으로 두 명의 흑인 미국 남자 선수가 준결승에 오른 대회였다. 셸턴은 15분간의 긴 루트 끝에 12번째 게임에서 브레이크를 성공시켜 2세트를 따내며 리드를 잡았다. 그는 3세트에서 6-3으로 승리한 뒤, 4세트에서 7-5로 마무리하며 3시간 17분의 치열한 대결을 끝냈다.
이번 결승은 단순한 승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셸턴은 1972년 아서 애시 이후 54년 만에 미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결승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그는 아서 애시의 마지막 우승 이후 54년 만에 흑인 미국 남자 선수가 그랜드슬램 결승에 오르는 역사적 순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흑인 미국 남자 선수는 1996년 말리바이 워싱턴이 윔블던에서 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셸턴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프랜시스는 내게 큰 형처럼 느껴져. 우리가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함께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특별한 일이야"라고 말했다. 그는 2023년 첫 US 오픈 4강 진출 이후 3년 만에 다시 결승에 오르며 성장한 자신을 설명했다. "나는 더 성숙했고, 더 집중됐다. 내 역할을 알고 있고, 목표에 100% 헌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그가 고요한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결승 상대는 알렉산더 즈베레프였다. 즈베레프는 이전 경기에서 6-3, 6-4로 승리하며 3연속 그랜드슬램 결승에 진출했다. 그는 9월 11일이라는 날에 경기를 치르며, 2001년 9월 11일 테러 사건 25주기를 맞아 감정이 복잡했다고 밝혔다.

할머니는 셸턴의 아버지가 테니스를 시작하게 한 인물이었다고 설명했다.
셸턴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는 경기장 위에서 모든 것을 내던질 준비가 되어 있다'며, 15분간의 치열한 루트 끝에 다시 한 번 브레이크를 성공시킨 순간을 회상했다. 이는 2세트에서 6-3으로 승리한 뒤 3세트를 6-3으로 마무리하며 리드를 확고히 한 순간이었다. 그는 4세트에서 7-5로 승리하며 3시간 17분의 경기를 끝내며, 자신이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밝혔다.
결승 진출 후 셸턴은 '내가 경기장 위에서 모든 것을 내던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다시 한 번 말했다. 그는 앤디 로드리크가 마지막으로 미국 남자 선수로 우승한 이후 19년이 지났고, 흑인 미국 남자 선수가 1972년 아서 애시 이후 다시 결승에 오르는 역사적 순간을 맞이했다고 인지했다. 이는 그가 3시간 이상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결승은 12일 오후 6시에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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