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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을 공항에서 직접 환영

미중 무역 냉전 종식 합의, 1월 10일까지 연장

·3분 읽기
트럼프, 시진핑을 공항에서 직접 환영
요약
  • •미국과 중국은 9월 2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공항에서 직접 환영한 가운데, 부산 합의를 1월 10일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 •이번 연장은 기존 만료일인 11월 10일 이후 두 달 추가된 것으로,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가 폭스 뉴스에서 공식 발표했다.
  • •양국은 AI, 반도체, 데이터 센터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며, G20 회의를 앞두고 전략적 조정을 시도하고 있다.

워싱턴의 조인트 베이스 앤드류스 공군기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착한 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메란리아 트럼프 여사가 빨간 카펫을 따라 맞이했다. 이는 미국 정상이 외국 정상의 공항 도착을 직접 환영한 이례적인 행보였다. 시진핑과 부인 펑 리위안은 100피트 길이의 빨간 카펫을 따라 걸어오며, 미군의 B-1 폭격기 2대가 저공 비행하는 가운데 공식 환영식을 받았다. 이날 오후 7시 30분(현지 시간), 트럼프는 공항에서 시진핑과의 만남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두 나라 간의 대화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베센트는 이 합의가 1월 10일까지 유효할 예정이며, 이는 기존 계획보다 두 달 가량 연장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부국장 허 리펑과의 회담을 앞두고, '작은 조치들'이 아닌 '더 큰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와 시진핑이 공항에서 만나고 있다
트럼프와 시진핑이 공항에서 만나고 있다

그는 '중국의 위대한 부흥과 미국의 재부흥은 서로 보완되며 세계에 이익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양국이 경쟁을 넘어서 공동 이익을 모색하려는 태도를 반영한 것으로, 이전의 대립 구도와는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특히 미국 재무부는 이번 연장이 단순한 시간 연장이 아니라, 양국이 AI, 반도체, 데이터 센터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여지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트럼프는 지난 주 트루스 소셜에 'AI와 데이터 센터에 대한 음모가 존재하며, 중국이 유일하게 기뻐하는 것은 이 분야에서의 승리다. 누가 AI를 이기면 세계를 이긴다. 우리는 중국과 다른 모든 국가를 앞서고 있으며, 계속 이길 것'이라고 게시한 바 있다.

트럼프, 시진핑이 공항에서 인사
트럼프, 시진핑이 공항에서 인사

미국과 중국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이란 전쟁, 태평양 안보, 기술 규제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중국, 미국, 북한 국기
중국, 미국, 북한 국기

베센트는 이번 연장이 단순한 시간 연장이 아니라, 핵심 기술 분야에서의 협상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합의는 1월 10일까지 유효하며, 이후 양국은 추가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미국 재무부는 이번 연장이 기술 협상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며, 특히 G20 회의가 미국의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점을 고려해 전략적 배치가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중국은 이 합의를 통해 무역 전쟁의 일시적 정지 외에도, 장기적 경쟁 구도를 재정립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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