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6 개막…AI·디지털자산이 바꿀 금융의 미래

140개 기업·기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 행사, 25일 양재 aT센터서 개최

·3분 읽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5일 개막…AI·디지털자산 금융 미래 조망
요약
  •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6이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 •올해 행사는 140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 •AI 에이전트와 디지털자산 등 첨단 기술이 금융산업에 미칠 영향을 다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디지털자산 등 첨단 기술이 금융의 구조와 서비스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6’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총 140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며, 115개 부스와 36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금융산업의 변화와 대응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다음 금융은 이미 시작됐다’다. 신기술이 금융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을 조망하기 위해 다양한 세미나와 전시가 준비됐다. LG CNS와 비바리퍼블리카, 뱅크샐러드 등은 직접 세미나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기술 동향과 서비스 혁신 경험을 공유한다. 또한 오픈AI와 IBM, LG AI연구원연구원 등도 참여해 AI 발전이 금융산업에 미칠 영향을 짚어본다. 전시 공간은 핀테크관, 금융관, 글로벌관, 협력관 등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6, 2026년 11월 25일~27일 aT센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6, 2026년 11월 25일~27일 aT센터

행사 첫날인 25일은 ‘디지털금융 데이’로 지정되어 AI와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금융혁신, 글로벌 금융정책 등을 다룬다. 특히 글로벌 금융·기술 네트워크(GFTN)는 AI 거버넌스와 아시아 금융 연결망, 해외 진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개막일 오후에는 핀테크 기업과 모험자본 간의 투자 의향을 확인하는 양해각서(MOU) 체결식도 열린다. 이 자리에는 국내외 벤처캐피털과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후속 투자 기회를 모색한다.

행사 둘째 날인 26일은 ‘비즈니스 데이’로 운영된다. 핀테크 기업의 투자 유치와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 중심이다. 투자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만남과 금융권의 스타트업 지원사업 소개가 진행되며, AI 기반 지급결제와 금융보안, 양자컴퓨팅 등 최신 기술 동향도 함께 살펴본다. 글로벌관에는 미국을 포함한 12개국이 참여해 각국의 기술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핀테크관에서는 72개 부스를 통해 결제, 송금, 외환, 투자, 자산관리, 인증, 보안 등 분야별 기술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27일은 ‘국민참여 데이’로 구성되어 일반 국민의 일상과 밀접한 주제를 다룬다. 디지털자산 투자 전략과 사회초년생의 목돈 마련 및 연금관리 등을 소개하며, 빅테크와 금융회사의 채용 동향, 직무별 정보, 현직자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개막 행사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영국의 콜린 크룩스 한국대사, 호주의 제임스 켈리 재무부 차관보 등이 참여한다. 또한 토드 폭스 비자 경제역량강화연구소 대표와 김건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등이 AI 발전이 결제 시장 등 금융서비스에 미칠 영향과 국내 핀테크 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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