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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데이나 화이트에게 백악관 대변인 직책 제안

UFC CEO 데이나 화이트, 월요일 백악관에서 트럼프와 회담 예정

·4분 읽기
트럼프, 데이나 화이트에게 백악관 대변인 직책 제안
요약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데이나 화이트 UFC CEO에게 대변인 직책을 제안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화이트가 UFC 선수들을 조력자로 데려와 좌파에 맞서 싸워주길 요청했다.
  • •데이나 화이트는 월요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토요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UFC(얼티미트 파이팅 챔피언십)의 회장이자 CEO인 데이나 화이트에게 미국 대변인 직책을 맡아달라고 제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Truth Social에 게시한 글에서 "위대한 데이나 화이트, 격렬한 파이터이자 전사에게 미국 대변인 직책을 제안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데이나는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대변인이 될 것이다"라며 "데이나, 제발 이 직책을 맡아달라!"라고 덧붙였다.

이번 제안은 트럼프 대통령과 데이나 화이트 사이의 오랜 친분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화이트는 2016년, 2020년, 2024년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캠페인을 위한 연사로 활동하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화이트에게 직책을 제안하며 그의 조력자로 여러 UFC 선수들을 함께 데려올 것을 요청했다.

트럼프와 다나 화이트가 함께 서 있는 모습
트럼프와 다나 화이트가 함께 서 있는 모습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는 우리 국가 출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슬람 마카체프, 하비브 누르마고메도프, 저스틴 게이치, 다니엘 코미어, 아만다 누네스, 카일라 해리스와 같은 인물들을 데려오라고 요청했다"라고 명시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이 사람들이 광적인 좌파에 맞서 우리를 방어해 주기를 필요로 한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와 다나 화이트가 함께 서 있는 모습
트럼프와 다나 화이트가 함께 서 있는 모습

백악관의 대변인 직책은 지난달 캐럴라인 레빗의 후임으로 임명된 지 단 5일 만에 직을 떠난 케이티 자카리아 이후 공석 상태로 남아 있다. 백악관은 10월 중순부터 새로운 대변인을 찾아왔다. 이번 제안은 단순한 인사를 넘어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측근을 핵심 요직에 배치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트럼프와 다나 화이트가 백악관 앞에서 걷고 있다
트럼프와 다나 화이트가 백악관 앞에서 걷고 있다

데이나 화이트는 이번 제안과 관련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백악관의 대변인 연단 뒤에 서 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다음 장으로"라는 문구를 게시해 관심을 끌었다. 이후 런던에서 열린 주파 복싱 12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화이트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 대해 언급했다. 화이트는 "이미 많은 직업을 가지고 있다"라고 농담 섞인 반응을 보이면서도, 월요일에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제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워싱턴 D.C.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 미디어인 Truth Social을 통해 직접 전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게시글에서 데이나 화이트를 위대한 파이터이자 전사라고 칭하며 그에게 미국 백악관 대변인 직책을 제안했다. 그는 화이트가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대변인이 될 것이라며 직책을 맡아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트럼프와 데이나 화이트가 경기장에서 함께 서 있다
트럼프와 데이나 화이트가 경기장에서 함께 서 있다

한편, 한 소식통은 화이트가 대통령의 이번 제안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화이트는 월요일에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임을 직접 확인하며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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