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보라매역 고장, 1시간45분 지연
고장 열차 회송 완료 후 전 구간 정상 운행 재개
![[속보] 7호선 지하철 고장으로 1시간 넘게 상행선 운행 지연](https://storage.googleapis.com/arayonews-org-images/articles/seoul-subway-line-7-boramae-station-incident-3cd3d81d.webp)
- •1일 오후 12시 23분 서울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에서 장암행 제7124열차(703편성)가 고장 나 승객 전원 하차.
- •고장 열차는 후속 열차와 구원 연결해 도봉 차량기지로 회송되며 약 1시간 45분 만에 전 구간 정상 운행 재개.
- •공사 측은 제동장치 문제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차량기지에서 점검할 계획이다.
1일 오후 12시 23분께 서울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에서 장암행 열차가 고장 나면서 승객들이 전원 하차하는 등 대규모 불편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상행선 열차 운행이 약 1시간 45분 동안 지연됐으며, 하행선은 정상 운행 중이었다. 고장 난 열차는 제7124열차(703편성)로, 서울교통공사가 후속 열차를 연결해 구원 연결을 완료한 뒤 도봉 차량기지로 회송했다. 공사는 고장 원인을 열차 제동장치가 제동 후 해제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차량기지 도착 후 정확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고장은 지하철 운행의 핵심 인프라인 열차 시스템의 신뢰도를 다시금 조명했다. 7호선은 서울 서쪽을 중심으로 수많은 승객이 이용하는 주요 노선으로, 고장 발생 시 상행선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취약점이 드러났다. 특히 고장이 발생한 보라매역은 교통 흐름이 복잡한 구간으로, 정상 운행 재개까지 1시간 45분이 소요된 것은 시민들의 이동에 큰 차질을 빚었다.

공사는 고장 발생 직후 초기대응팀을 구성해 복구를 시작했으며, 구원 연결 작업을 통해 고장 열차를 후속 열차와 연결해 이동시켰다. 구원 연결은 정상 열차가 고장 난 열차를 뒤에서 밀어 운행하는 방식으로, 고장 열차의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적 조치다. 이 방식을 통해 고장 열차는 도봉 차량기지까지 안전하게 옮겨졌으며, 오후 2시 7분께 전 구간 정상 운행이 재개됐다.
서울교통공사는 고장 발생 직후 구원연결 작업을 진행하며, 제7124열차의 회송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고장 열차가 정상 운행이 불가능한 상태임을 확인한 뒤, 후속 열차를 투입해 구원연결을 완료하는 절차를 밟았다. 이 과정에서 고장 열차는 도봉 차량기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했으며, 회송 작업은 오후 2시 전후에 시작됐다.

구원연결이 완료된 후 제7124열차는 제7126열차와 연결돼 도봉 차량기지로 이송됐다. 공사는 이 과정에서 복구에 시간이 소요될 것임을 예상하며, 운행 재개까지의 시간이 예상보다 오래 걸릴 수 있음을 사전에 공지했다. 회송 과정은 고장 열차의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철저한 절차를 따르며 진행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신속히 조치해 운행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열차 시스템의 정기 점검 주기를 재조정하고, 고장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보완할 방침이다. 이번 사고는 지하철 운영의 복잡성과 고장 대응의 신속성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도전을 다시금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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