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클모어,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투어 개막
에드 시런 투어에서 제명된 후 첫 공연, 13,000석 전석 매진

- •매클모어는 10월 26일 더블린에서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투어를 시작했다.
- •이 투어는 에드 시런 투어에서 제명된 후 열린 첫 공연으로, 13,000석 전석 매진됐다.
- •모든 수익은 팔레스타인 인권을 지지하는 단체에 전달된다.
매클모어는 10월 26일 더블린의 3Arena에서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투어를 시작했다. 이 공연은 에드 시런의 U.S. 루프 투어에서 제명된 지 한 달 만에 열렸다. 13,000석 전석이 매진된 이 공연은 팔레스타인 인권을 지지하는 기부 콘서트로, 모든 수익이 팔레스타인 지원 단체에 전달된다.
매클모어는 무대에서 팔레스타인 국기를 흔들며 "우리는 마지막 숨을 쉬는 순간까지 공동 해방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 공연은 3개 도시로 이어지는 투어의 첫 번째 무대다. 다음 공연은 10월 29일 파리의 액코르 아레나에서 열리며, 마지막 무대는 11월 2일 런던의 오보 아레나 완메이에서 펼쳐진다.
시런의 투어 프로모터인 메시나 투어링 그룹은 매클모어가 포함된 라인업이 미국 투어 일정에서 취소될 경우 투어 전체가 취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클모어는 투어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그는 이후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투어를 공식 발표하며, 이 투어가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인권과 정의를 위한 정치적 행동임을 분명히 했다. 공연 전날, 매클모어는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투어의 목적을 설명하며 "이 두 단어는 어떤 사람에게는 위협적이지만, 그들이 실제로 의미하는 것은 고통이 만들어낸 필요성이다"라고 말했다.

공연에는 호지어, 케니캡, DJ 하비비츠, 린아 마쿠울, M1 of Dead Prez, 그리고 에드 시런의 백업 밴드이자 시런 투어에서 매클모어와 함께 떠난 보가가 무대에 올랐다. 특별 게스트로는 게임 오브 트론의 배우 리암 커닝엄, 활동가이자 심리치료사 나이다 그린스펜, 예술가이자 조직가 사미르 에스칸다가 무대에 올랐다. 커닝엄은 무대에서 "오늘을 즐기는 것은 가자에서의 고통을 잊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보호해왔는지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공연은 팔레스타인 인, 어린이, 의료진, 학생, 예술가, 공동체의 삶과 미래가 가자에서의 지속적인 학살에 영향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매클모어는 2013년 라이언 루이스와 함께 '스프라이트 쇼프'와 '캔트 홀드 어스'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두 번 차지한 바 있다. 그는 이후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발언해 왔으며, 특히 가자에서의 상황에 대한 비판을 강하게 해왔다. 이번 투어는 그의 정치적 입장이 음악과 결합된 첫 번째 대규모 공연이다.
더블린 공연에는 '테이크 미 투 쿠처'의 호지어를 비롯해 케니캡, 베오가 등이 팔레스타인 인권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내며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에드 시런의 투어에서 매클모어와 함께 제명된 후,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투어에 합류하며 일관된 입장을 보였다. 베오가의 참여는 시런 투어에서 함께 떠난 밴드가 투어를 떠나는 것을 선택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 무대에 서는 의미 있는 행보였다. 이들의 등장은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서, 정치적 연대를 상징하는 행위로 해석된다.
무대에는 원격으로 출연한 마크 러팔로, 스토크스의 줄리안 카사블랑카스, 시시니아 니크슨, 일라나 글레이저, 나타샤 로스웰도 포함됐다. 이들은 공연 중 라이브 영상으로 연결돼 팔레스타인 인권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리암 커닝엄은 무대에서 '오늘을 즐기는 것은 가자에서의 고통을 잊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공연이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인식을 높이는 장임을 강조했다. 이 모든 참여는 음악이 오직 오락을 넘어서 사회적 책임을 지는 공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 사건의 전개
- 9월 16일 · 에드 시런 투어, 매클모어 퇴출에 4개 아티스트 동시 탈퇴
- 9월 20일 · 에드 시런, 필라델피아 공연서 가자 상황 '비극적' 평가
- 10월 4일 · 잭 브라이언,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T셔츠 착용
이 투어는 팔레스타인 인권을 지지하는 단체들에 자금을 지원하며, 의료 물자, 식량, 인도적 지원, 교육, 공동체 지원, 정책 변화 촉구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뒷받침한다. 에드 시런 측은 매클모어의 제명 결정은 프로모터의 판단이었으며, 시런 자신은 이 결정에 대해 직접 개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매클모어는 시런의 프로모터가 그를 제명한 데 이어, 뉴잉글랜드 파트리어츠 소유주 로버트 크라프트가 그를 지크 스타디움에서 퇴출하도록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크라프트는 매클모어의 발언과 "유대인에 대한 반감이 있는 역사적 언행"을 이유로 제명을 지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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