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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공습, 아프가니스탄서 28명 사망

탈레반 정부, 3명 민간인 사망 보고… 이슬라마바드와 카불 간 긴장 재부상

·5분 읽기
파키스탄 공습, 아프가니스탄서 28명 사망
요약
  • 파키스탄은 9월 21일 아프가니스탄 파크티카와 쿤라르 주에서 공습을 실시해 최소 2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 탈레반 정부는 공습으로 3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고 보고했으며, 한 가정의 집이 파괴됐다.
  • 이번 공습은 파키스탄 코하트 지구의 경찰 시설 공격 이후 나왔으며, 양국 간 긴장이 재부상했다.

파키스탄은 9월 21일(월) 아프가니스탄 동북부 국경지대에서 세 곳을 대상으로 공습을 실시한 결과, 최소 28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파키스탄 정보부는 이번 공습이 '테러리스트'와 자살폭탄 테러범을 타깃으로 했다고 밝혔다. 공습은 아프가니스탄의 파크티카와 쿤라르 주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파키스탄 정부는 이 지역에서 반파키스탄 무장세력의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슬라마바드는 이번 공습이 지난 3개월간의 상대적 안정을 깨뜨렸다고 설명했다.

탈레반 정부는 공습이 민간인을 포함해 최소 3명을 사망시켰다고 보고했다. 탈레반 부대표인 하무둘라 피트라트는 X에 올린 글에서 쿤라르 주의 나르갈 지구에서 한 가정의 집이 공습을 받았으며, 이 집에서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파크티카 주의 바르말 지구에서는 상점과 비거주 주택이 파괴됐고, 사망자는 없었다. 현지 주민 무라 칸(55세)는 "모든 사람이 놀랐다"고 말하며 공습 소리가 들렸다고 전했다.

이번 공습은 파키스탄 북서부 코하트 지구의 경찰 시설이 무장세력에 의해 공격된 이후 나왔다. 이번 공격에서 최소 24명이 사망했으며, 파키스탄은 이를 계기로 반격 조치를 취했다. 이전에도 파키스탄의 무장세력 공격 후 반격 공습이 빈번히 이어졌다. 9월 20일에는 인접한 핑구 지구에서 파키스탄 군대와 무장세력 간 교전이 발생해 6명의 파키스탄 병사와 8명의 무장세력이 사망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이번 공습이 탈레반 정부가 반파키스탄 무장세력의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는 2월 이후 급격히 악화된 관계의 연장선이다.

파괴된 건물 위에서 남자가 쓰러진 채 있다
파괴된 건물 위에서 남자가 쓰러진 채 있다

탈레반 정부는 파키스탄이 무장세력의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반대로 파키스탄이 내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파키스탄은 아프가니스탄이 반파키스탄 무장세력의 은거지로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2015년 파키스탄군의 북와지라스탄 지역 대규모 작전 이후 이어진 긴장의 결과다. 당시 바두르의 그룹은 파키스탄군의 공격을 피해 아프가니스탄으로 이동했고, 이후 이 그룹은 알카에다와 연계된 다양한 무장세력의 지주로 성장했다.

분석가 아브둘 바시트는 "바두르의 그룹은 알카에다의 설계자이고, 바두르는 얼굴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파키스탄은 이번 공습이 정확히 군사시설과 테러 지원 인프라를 타깃으로 했다고 주장했으며, 이는 3월에 카불에서 400명 이상이 사망한 공습에 대한 반응이기도 했다. 당시 탈레반은 파키스탄이 약물 재활센터를 공격했다고 주장했지만, 이슬라마바드는 이를 부인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9월 21일 아프가니스탄 파크티카와 쿤라르 주를 중심으로 실시한 공습으로 최소 28명의 무장세력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는 파키스탄 정보부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내용으로, 공습이 아프가니스탄의 두 주에 걸쳐 진행됐음을 확인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이번 공습이 반파키스탄 무장세력의 기반을 타깃으로 삼았다고 설명했으며, 이는 지난 3개월간의 상대적 안정을 깨뜨린 행위로 평가된다. 공습 직후 파키스탄 군부는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정보부는 정확한 타깃과 작전 범위를 공유했다. 아프가니스탄 측은 이 공습이 민간인을 포함해 최소 3명을 사망시켰다고 주장했으며, 이는 파키스탄의 공식 발표와는 다른 수치다.

사람들이 침대 위에 누운 사람을 끌고 있다
사람들이 침대 위에 누운 사람을 끌고 있다

탈레반 정부의 공식 대변인인 자비훌라 무자히드는 파키스탄의 공습을 '침략'으로 규정하고, '적절히 응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탈레반 정부가 이번 공격에 대해 군사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파키스탄은 아프가니스탄이 반파키스탄 무장세력의 은거지로 사용하고 있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으며, 이는 2015년 이후 지속된 긴장의 연장선이다.

아프가니스탄 측은 반대로 파키스탄이 내부의 무장세력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반박했으며, 이는 양국 간의 신뢰 붕괴를 반영한다. 2월 이후 양국 간의 공격과 반격이 빈번히 발생했고, 올해 상반기 동안 공습과 드론 공격, 포격이 수백 명의 사망자를 낳았다. 파키스탄 정부는 이번 공습이 정확한 군사시설과 테러 지원 인프라를 타깃으로 했다고 강조했으며, 이는 3월 카불 공습 이후의 연속된 대응 조치로 해석된다.

이번 공습은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간의 관계가 오랫동안 긴장된 상태였음을 보여준다. 파키스탄은 422대의 전투기와 260대 이상의 헬리코프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프가니스탄은 전투기 없이 최소 6대의 항공기와 23대의 헬리코프터, 그리고 파키스탄과의 전투에 사용된 드론을 보유하고 있다. 파키스탄 정부는 이번 공습이 '테러리스트'와 자살폭탄 테러범을 타깃으로 했다고 밝혔다. 탈레반 정부는 이번 공습에 대해 "이에 적절히 응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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