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둘 엘사예드, 미시간 상원의원으로 당선
미국 역사상 첫 무슬림 상원의원 탄생

- •압둘 엘사예드는 2026년 미시간 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51.8% 득표로 승리했다.
- •그는 미국 역사상 첫 무슬림 상원의원으로, 트럼프와 벤스의 인종적 비난을 극복했다.
- •엘사예드는 의료비, 경제 불평등, 외교 정책 재편을 주요 공약으로 삼았다.
압둘 엘사예드는 2026년 미국 중간선거에서 미시간 주의 상원의원 후보로 출마해, 51.8%의 득표율로 승리했다. 이로써 그는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무슬림으로서 상원에 진출하게 되었다. 엘사예드는 42세의 의사이자 공중보건 전문가로, 경제적 불평등과 의료비 부담을 해결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트럼프와 부통령 제이디 벤스의 인종적 비난에 직면했으며, 트럼프는 엘사예드를 ‘지하드스트’라고 부르며, 벤스는 그를 ‘정신병자’라고 평가했다. 엘사예드는 이에 대해 ‘당신은 내 이름을 잘 못 읊는다’며, 벤스가 1월에 그를 선서할 것이라며 유머러스하게 반응했다. 그는 승리 연설에서 ‘미국의 부모들이 자녀에게 대통령이 누군가의 이름이나 기도 방식을 조롱하는 이유를 설명하려 애쓰는 것을 보았다면, 내일 그 나쁜 사람들이 졌다는 것을 알려주라’고 말했다.

엘사예드는 2026년 11월 4일 미시간 주의 상원의원 후보로 출마해, 51.8%의 득표율로 승리하며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무슬림으로서 상원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는 진보적 진영이 전략적 요충지인 미시간 주에서 상원의석을 확보한 의미 있는 성과였다. 그는 인도계 의사이자 두 딸의 아버지로, 아내 역시 인도계 미국인인 의사였다.

그는 미국의 세금이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통해 아파르타이드나 학살 전쟁을 뒷받침하지 않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우리의 세금이 아파르타이드나 학살 전쟁을 위해 쓰이지 않기를 원한다'는 발언은 그의 외교 정책 기조를 정리한 것으로, 특히 팔레스타인 아동이 조국에서 살 수 있도록 보장하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우리의 세금은 여기에 쓰이기를 원한다. 우리 돈이 아파르타이드나 유사 학살 전쟁을 위해 보내지 않기를 원한다'고 반복하며, 미국의 외교 정책 재구성을 요구했다.
엘사예드는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군사 지원을 비판하며, ‘우리의 세금이 아파르타이드나 학살 전쟁을 위해 쓰이지 않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미국은 우리 모두를 위한 충분히 크다’며, 인종과 종교를 이유로 누군가를 배제하려는 정치를 비판했다. 엘사예드는 인도계 의사이자 두 딸의 아버지로, 진보적 진영의 지지자인 버니 샌더스와도 연대했다. 그의 승리는 미시간 주의 전략적 지위와 진보적 정치 흐름의 변화를 동시에 보여주며, 미국 내 무슬림과 아랍계 정치인의 영향력 확대를 시사한다. 그는 상원에서 의료 접근성, 경제 정의, 외교 정책 재구성을 주요 의제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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