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알테오젠, 키트루다SC 유럽 특허 등록

2040년까지 보호,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조성물 특허 확보

·3분 읽기
알테오젠, 키트루다SC 유럽 조성물 특허 확보…2040년까지 보호
요약
  • •알테오젠은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와 ALT-B4를 결합한 피하주사 제형 조성물 특허를 유럽특허청(EPO)에 등록했다.
  • •특허 기간은 2040년까지이며, 추가적 보호증명(SPC)을 통해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 •알테오젠은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해당 조성물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알테오젠은 23일 유럽특허청(EPO)에 피하주사(SC) 제형의 조성물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반의 ALT-B4와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를 결합한 조성물에 대한 것으로, 특허 기간은 2040년까지다. 특허 보호 기간은 의약품 허가에 소요된 기간을 고려해 추가적 보호증명(SPC)을 통해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이로써 알테오젠은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해당 조성물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하게 됐다. 특허는 피하주사 제형의 조성물에 대한 것으로, 정맥주사(IV)로 투여하던 키트루다를 피하주사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을 포함한다. ALT-B4는 피부 밑 히알루론산을 일시적으로 분해해 약물의 확산과 흡수를 촉진하는 물질이다.

이 소식이 놓인 지표 환경

  • 원/달러 환율 1,360.0원 (9월 23일 기준) — 직전 집계보다 24.3원 내렸다
  • 국고채 3년물 금리 4.006% (9월 23일 기준) — 직전 집계보다 0.034% 내렸다

자료: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

알테오젠 최근 주요 공시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이 기술을 활용하면 환자에게 더 편리한 주사 치료가 가능해진다. 알테오젠은 미국, 유럽, 캐나다, 한국, 일본 등에서 해당 제품에 대한 허가를 받았으며, 승인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특허 등록은 알테오젠이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의 상업화를 가속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관계자는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ALT-B4와 펨브롤리주맙을 결합한 조성물 특허를 확보하게 됐다"며 "관련 지식재산권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안정적인 사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특허 확보를 넘어서, 바이오의약품의 투여 방식을 혁신하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한 의미가 있다. 알테오젠은 앞서 미국에서도 같은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등록한 바 있으며, 이번 유럽 등록으로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가 더욱 강화됐다.

특허 기간이 2040년까지로 설정된 것은, 해당 기술이 장기적인 시장 경쟁력과 수익 창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알테오젠은 최근 미국 머크(MSD)와의 계약에 따라 총 10억달러(약 1조 3539억원) 규모의 판매 마일스톤 중 첫 번째 마일스톤으로 2,500만 달러(약 338억원)를 수령했다. 향후 판매 실적이 증가하면 추가 마일스톤과 로열티 수입도 기대할 수 있다. 알테오젠은 물질특허, 조성물특허, 제조특허, 고정용량복합제특허 등 관련 지식재산권을 복합적으로 확보하며, 기술 수출과 상업화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는 단일 특허가 아니라, 기술의 전주기적 보호를 목표로 한 전략적 포지셔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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