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분기 영업이익 7819억원…전년比 13.5% 증가
전장·가전 성장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 달성
![[상보] LG전자, 3분기 영업익 7819억원…가전·전장 성장에 TV도 회복](https://storage.googleapis.com/arayonews-org-images/articles/lg-electronics-q3-2026-earnings-7819-billion-won-07fbb712.webp)
- •LG전자는 2026년 3분기 영업이익 781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
- •전장(VS)사업본부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AIDC 냉각솔루션 누적 수주액은 3조원을 돌파했다.
- •모든 사업본부가 흑자를 이어갔으며, 4분기에는 B2B·구독·온라인 전략과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한다.
LG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2026년 3분기(7~9월) 영업이익 781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3.5%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23조82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늘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71조3778억원, 영업이익은 4조347억원을 기록하며 외형과 내실 모두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모든 사업본부가 흑자 기조를 유지했고, 전장(VS)사업본부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S사업본부는 매출 7조444억원, 영업이익 2592억원을 기록하며 2개 분기 연속 7조원대 매출을 확보했다. 프리미엄 제품과 볼륨존 제품을 병행한 전략이 효과를 보였다. TV 등을 맡는 MS사업본부는 매출 5조215억원, 영업이익 146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 고가의 올레드 제품 판매 확대와 신흥시장 수출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 소식이 놓인 지표 환경
- 원/달러 환율 1,324.3원 (10월 28일 기준) — 직전 집계보다 1.7원 올랐다
- 국고채 3년물 금리 3.799% (10월 28일 기준) — 직전 집계보다 0.041% 올랐다
자료: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
LG전자 최근 주요 공시
- 10월 28일 · [기재정정]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10월 7일 ·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10월 7일 ·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매출 2조8261억원, 영업이익 1903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사업의 성장과 기존 수주잔고의 매출 전환이 주요 성장 동력이었다. 에코솔루션(ES)사업본부는 글로벌 상업용 냉난방공조장치(HVAC) 시장 수요 확대에 힘입어 매출 2조1736억원, 영업이익 872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AIDC) 냉각솔루션 사업은 상반기 약 6000억원 수준이던 누적 수주액이 3분기 기준 3조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LG전자는 이 사업에 대해 2200억원을 추가 투자해 미국 내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국내외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독사업 매출은 3분기 기준 7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기업 간 거래(B2B) 매출은 6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로보틱스 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팩토리가 부분 가동에 들어갔고,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 양산 인프라를 준비하며 글로벌 수주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LG전자는 4분기에도 B2B, 구독, 온라인 등 질적 성장 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공급망 다변화와 운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대외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내 매입한 자사주 73만주는 계획대로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AIDC 냉각솔루션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적기 대응을 최우선으로 추진하며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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