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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컴파운드 개인전 첫 금메달

한국 선수 최초로 아시안게임 정상 등극

·5분 읽기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간판 김종호, 인도 아성 깨고 '3전 4기' 개인전 금메달
요약
  • •김종호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컴파운드 개인전 결승에서 대만 장정웨이를 149-145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 •김종호는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이 경기에서 김종호는 15발 가운데 14발을 모두 10점에 꽂으며 집중력을 보여줬다.

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컴파운드 개인전 결승에서 김종호는 대만의 장정웨이를 149-145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15발 가운데 14발을 모두 10점에 꽂으며 집중력을 보여준 김종호는 첫 엔드 마지막 한 발만 9점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김종호는 2엔드에서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59-57로 리드를 확보했고, 3엔드에서도 30점 만점을 기록하며 89-86으로 격차를 벌렸다.

4엔드에서도 다시 세 발 모두 10점을 쏴 119-115로 앞서갔고, 마지막 5엔드에서도 첫 두 발을 연달아 10점에 명중시켜 승기를 굳혔다. 김종호는 이날 8강전에서 랑킹라운드 1위를 기록한 랴오자하오(중국)를 상대로 경기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며 143-142로 승리했다. 준결승에서는 인도의 가네시 마니 라트남 티루무루를 148-144로 제압했다.

김종호, 컴파운드 개인전에서 금메달
김종호, 컴파운드 개인전에서 금메달

김종호는 2014년 인천 대회부터 4회 연속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선수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남자 단체전 금메달, 2022 항저우 대회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이번에는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김종호는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컴파운드 양궁은 도르래와 조준경 등 기계식 장치가 더해진 활을 사용해 50m 거리에서 정밀하게 과녁을 맞히는 종목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김종호의 남자 개인전 금메달 외에 혼성 단체전 은메달을 따냈고, 여자 단체전과 개인전(강연서)에선 동메달을 수확했다. 2014년 인천 대회부터 열린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 한국 선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김종호가 처음이다. 이전 대회에서는 2014년과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양재원이 유일하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종호,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한 후 기쁨을 표현
김종호,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한 후 기쁨을 표현

남녀를 통틀어 컴파운드 양궁 개인전 우승자는 인천 대회 여자부의 최보민 이후 12년 만에 나왔다. 김종호는 전날 최용희(현대제철), 최은규(울산남구청)와 출전한 남자 단체전에서 4위에 머물러 메달을 놓쳤지만, 개인전에서 한국 컴파운드의 자존심을 세웠다. 이 경기에서 김종호는 15발 가운데 13발을 10점에 꽂으며 한국 선수 최초로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결승에 진출한 데 이어 금메달까지 따냈다.

김종호, 컴파운드 개인전 금메달
김종호, 컴파운드 개인전 금메달

김종호는 지난해 5월 중국 상하이 월드컵 2차 대회에서는 최용희, 최은규와 함께 남자 단체전 240점 만점을 쏴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이 경기에서 김종호는 "리커브처럼 우리도 전관왕 목표로 삼겠다"고 큰소리쳤다. 이는 그가 개인전에서의 성과를 전관왕이라는 높은 목표로 삼고 있음을 보여주는 발언이다.

이 사건의 전개

김종호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양궁의 컴파운드 종목에 처음으로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한국 양궁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종호는 이번 금메달을 통해 한국 선수로서 컴파운드 양궁의 위상을 재정립했다. 이 경기에서 김종호는 15발 가운데 14발을 10점에 꽂으며 집중력을 보여줬다. 그는 결승전에서 쏜 15발 가운데 첫 엔드 마지막 한 발만 9점을 기록하고 나머지 14발을 모두 10점에 꽂는 기량을 뽐냈다. 김종호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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