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스페인·안도라에 2030 월드컵 중계권 확보
한국 시간 기준 2030년 7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월드컵 생중계 계약 체결

- •넷플릭스는 2030년 FIFA 월드컵의 스페인과 안도라 지역 중계권을 확보했다.
- •스페인에서는 매일 한 경기씩 무료로 시청 가능하며, 스페인 대표팀의 모든 경기와 결승전이 포함된 패키지가 국영 방송사에 라이센스 제공된다.
- •2030년 월드컵은 100주년을 기념해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에서 기념 경기와 함께 열린다.
넷플릭스는 2030년 FIFA 월드컵의 스페인과 안도라 지역 중계권을 확보했다. 이번 계약은 스페인 내에서 매일 한 경기씩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조건을 포함하며,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모든 경기와 준결승, 결승전을 포함한 패키지가 국영 방송사에 라이센스 제공된다.
이번 계약은 스페인과 안도라에서 열리는 2030년 월드컵의 100주년 기념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930년 첫 번째 월드컵이 우루과이에서 열렸으므로, 2030년에는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에서 세 개의 기념 경기가 함께 치러진다. 넷플릭스는 이 기념 경기들을 포함해 전체 대회를 포괄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넷플릭스 콘텐츠 최고 책임자 벨라 바자리가 발표한 성명에서 "월드컵은 사람을 하나로 묶는 드문 행사다"라며, "우리의 공통된 목표는 팬들을 경기와 더 가깝게 만들고,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대회에 열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중계권 확보는 넷플릭스가 스포츠 콘텐츠 시장에 본격 진출한 후 처음으로 FIFA 월드컵 전체를 다루는 계약이다. 이전에는 2027년과 2031년 여성 월드컵의 북미 지역 중계권을 확보한 바 있으며, 이와 함께 다큐멘터리 시리즈 ‘캡틴스 오브 더 월드’와 FIFA 라이선스 게임 ‘FIFA 월드컵: 런칭 에디션’을 공동 제작한 바 있다. 이번 스페인·안도라 중계권 계약은 2030년 월드컵이 열리는 7월부터 본격적인 생중계를 시작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이번 계약에서 스페인 내에서 매일 한 경기씩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했다. 이는 중계권을 확보한 국가에서 팬들이 경기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무료로 제공되는 경기는 매일 한 경기씩 선정되며, 대회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이 조건은 스페인의 대중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이며, 특히 국가대표팀의 경기 중 일부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시청률을 확보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넷플릭스는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모든 경기와 준결승, 결승전을 포함한 패키지를 국영 방송사에 라이센스 제공하기로 했다. 이 패키지는 무료로 방영되는 콘텐츠와 별개로, 공중파 방송을 통해 더 많은 시청자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국영 방송사가 이 패키지를 통해 대회를 보다 포괄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조다. 이는 넷플릭스가 단순한 스트리밍 플랫폼을 넘어서, 스포츠 콘텐츠의 전반적 유통 구조에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넷플릭스는 이번 대회를 위해 사전 프로그램, 하프타임 분석, 경기 후 리뷰, 매일 경기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스페인 현지의 시각을 반영한 특별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계약의 재정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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