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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두바이 항공기 긴급 착륙, 조종사 갈등으로 인한 테러 시도로 확인

이스라엘 정부, 승객과 승무원이 조종사 제압해 대규모 참사 막아

·4분 읽기
플라이두바이 항공기 긴급 착륙, 조종사 갈등으로 인한 테러 시도로 확인
요약
  • •플라이두바이 항공기 FZ1073편이 두바이에서 텔아비브로 향하던 도중 조종사 간 폭력 분쟁으로 인해 사우디아라비아 타부크 공항으로 긴급 착륙했다.
  • •이스라엘 정부는 사건을 '시도된 테러 공격'으로 분류하며, 공격자가 오만 국적의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승객과 승무원이 조종실에 침입해 공격 조종사를 제압해 항공기 추락을 막았으며, 이스라엘 정부는 이를 '영웅적 행동'으로 평가했다.

플라이두바이 항공기 FZ1073편이 두바이에서 텔아비브로 향하던 도중, 조종사 간의 폭력 분쟁으로 인해 사우디아라비아 타부크 공항으로 긴급 착륙했다. 이는 항공기의 비상 신호가 발신된 직후였다.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비디오 성명을 통해 "조종사 중 한 명이 다른 조종사에게 칼을 찌른 뒤, 항공기를 추락시키려 했다"고 밝혔다. 그는 승객과 승무원이 조종실에 침입해 공격한 조종사를 제압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건은 이스라엘 정부의 공식 평가에 따라 '테러 시도'로 분류됐다. 네타냐후는 승객 중 한 명이 항공기의 급강하와 추락 위험을 설명하며 "조종사가 항공기 시스템을 파손하려 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방위부 장관인 이스라엘 카츠는 사건을 "시도된 자살 공격"으로 지칭하며, 공격자가 항공기 전체를 파괴하고 승객과 승무원을 모두 살해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카츠는 "공격자는 단 하나의 목표만을 가졌으며, 그것은 항공기의 추락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사건이 정신 건강 문제와 무관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공격자가 오만 국적의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번 사건이 이전에 보고된 항공기 테러 시도와는 다른 성격을 지닌다고 분석했다. 이전의 항공기 공격 시도는 주로 외부의 무장 세력이나 악의적인 해킹을 통한 시스템 조작이었으나, 이번 사건은 조종사 내부의 폭력적 행동이 핵심이었다. 항공기의 급강하는 16,000피트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항공기의 비상 상황에서 기록된 가장 급격한 하강 중 하나다. 플라이두바이 측은 항공기 조종실에서 '이상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조종사 간의 분쟁이 항공기의 비행 안정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항공기 조종사의 정신 상태와 내부 보안 절차의 취약성을 다시금 부각시켰다.

대기 중인 여행객들과 기자들이 있는 공항
대기 중인 여행객들과 기자들이 있는 공항

네타냐후 총리는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이 플라이두바이 FZ1073편의 공격자로 지목된 공조조종사에 대해 심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조종사 간의 폭력 분쟁이 항공기의 비상 상황을 악화시킨 이후, 사우디 타부크 공항에서의 조사가 본격화된 신호다. 공격자는 오만 국적의 남성으로 확인됐으며, 항공기 착륙 직후 체포됐다. 이스라엘 정부는 사건을 '매우 심각한 보안 사고'로 평가하며, 조종사의 정신 상태와 무관한 테러 시도로 판단하고 있다.

모든 승객이 안전한 상태로 탈출했다고 네타냐후는 밝혔다. 그는 승객 대부분이 이스라엘 국적이라고 설명하며, 항공기의 급강하와 추락 위기 속에서 승객과 승무원이 조종실에 침입해 공격자를 제압했다고 전했다. 이들의 행동이 항공기 추락을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됐다.

사건 발생 직후, 이스라엘 공군은 항공기 경로를 따라 전투기 2대를 출격시켰으며, 사우디아라비아 타부크 공항에 도착한 후 공항 당국이 공격자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네타냐후는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이 공격자에 대해 심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스라엘 정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항공기 조종사의 정신 건강 검사와 조종실 내 보안 절차를 재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건의 세부 경위는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의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스라엘 정부는 승객과 승무원의 행동을 칭찬하며, "그들의 용기와 빠른 판단이 대규모 참사를 막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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