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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네즈, 맨유 퇴출 위기 후 공개 사과

챔피언스리그 패배 후 지도부 비판 발언 후 회의 후 정식 사과

·3분 읽기
마티네즈, 맨유 퇴출 위기 후 공개 사과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패배 후 지도부를 비판한 발언으로 인해 공개 사과했다.
  • •마티네즈는 감정이 격해져 적절한 시점과 장소에서 말을 했던 것이 부적절했다고 인정하며, 팀의 단결을 해쳤다고 사과했다.
  • •클럽은 마티네즈에게 공식 벌금을 부과했으며, 사과 이후 모든 당사자들이 사안을 종결했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2대 0 패배 직후 지도부를 비판한 발언으로 인해 공개 사과를 했다. 마티네즈는 15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지금까지는 팀의 리더십과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열린 마음으로 나누었다"고 밝혔다. 그는 패배 후 감정이 격해져 적절한 시점과 장소에서 말을 했던 것이 아니었다고 인정하며, "그 순간의 감정을 표현한 것이지만, 그 방식이 부적절했다"고 사과했다.

이 발언은 13일(현지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치러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의 패배 직후, 마티네즈가 기자회견에서 테크니컬 디렉터인 제이슨 윌콕스를 직접 지목하며 "우리 팀은 더 많은 영입이 필요하다"고 말한 데서 비롯됐다. 당시 마티네즈는 "우리 팀은 더 많은 투자와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며 "기술적 지도부가 더 많은 것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팀 내 분위기를 흔들었고, 클럽 내부에서는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맨유 유니폼을 입은 선수
맨유 유니폼을 입은 선수

맨유는 이 패배 이후 13위에 머물며, 6경기에서 6점만 획득해 40년 만에 가장 나쁜 리그 개막을 기록 중이다. 마티네즈는 사과문에서 "모든 사람이 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내가 그 순간에 한 말은 팀의 단결을 해치는 일이었다"고 인정했다. 그는 "우리 팀은 모두가 하나로 뭉쳐야 할 때다. 내 말이 그 순간에 팀의 결속을 해쳤다"고 덧붙였다.

마티네즈는 사과문 발표 전날, 마이클 커리크 감독과 클럽 고위 관료들과의 회의를 가졌다. 이 대화는 '팀의 리더십과 지도부 간의 신뢰 회복'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마티네즈는 회의에서 '모든 사람이 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의 후 마티네즈는 '상호 존중과 개방적인 대화'가 가능했다고 평가하며, '우리 사이에 어떤 긴장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사과 이후 맨유는 마티네즈에게 공식적으로 벌금을 부과했다고 알려졌다. 이는 클럽 내부의 규율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마티네즈는 사과문의 마지막 문장에서 "이 문제는 이제 끝났다. 우리는 함께 승리를 향해 전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 경기는 17일(현지시간) 오후 2시(한국시간 18일 오전 9시)에 열리는 레이즈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다. 마티네즈는 이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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