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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자, 이스라엘 세력 폭력에 피격

워싱턴 포스트 기자 헤이디 레빈, 올리브 수확 중 폭도에 연달아 폭행

·4분 읽기
미국 기자, 이스라엘 세력 폭력에 피격
요약
  • •미국 워싱턴 포스트 기자 헤이디 레빈이 이스라엘 세력의 폭력 공격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
  • •레빈은 올리브 수확 중 마스크를 쓴 세력에게 땅에 쓰러진 채 50번 이상 발로 차였다.
  • •현장에는 이스라엘 군차가 도착했지만 폭력은 지속됐고, 레빈의 카메라와 전화기까지 빼앗겼다.

이스라엘 세력이 올리브 수확을 앞둔 16일, 팔레스타인인 농민과 기자들을 대상으로 폭력 행위를 벌였다. 이날 오후, 이스라엘 세력이 마스크를 쓴 채 야생의 올리브 숲으로 돌진하며 농민들을 밀치고, 돌을 던지고, 총기를 발사했다. 이스라엘 군차가 현장에 도착했지만, 폭력은 계속됐다. 레빈은 폭도들이 자신을 보고 즉시 공격했다고 밝혔다. "나는 공격받아, 땅에 쓰러졌다. 다행히 방탄조끼와 헬멧을 입고 있었기에, 아마도 지금 여기에 없었을 것이다. 그들은 계속 내 몸을 발로 차고 있었다." 레빈은 병원에서 회복 중이며, 상태는 안정적이다.

현장에 있던 독립 기자 자스퍼 나타니엘은 레빈이 땅에 쓰러진 채 주변 사람들이 그녀를 둘러싸고 폭행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땅에 쓰러져 있었고, 사람들이 그녀를 둘러싸서 때리고, 쳐부수고, 끌어올려 다시 때렸다. 그들은 그녀의 카메라와 전화기를 빼앗았다." 나타니엘은 이 사건이 이스라엘 세력의 폭력이 극에 달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이스라엘 세력은 우리를 쫓아내고, 우리 집을 빼앗으려 한다."

대지대에서 흙길을 걷는 인물들
대지대에서 흙길을 걷는 인물들

이 사건은 이스라엘 세력의 폭력이 지난 9월 27일 이후 급증한 상황에서 발생했다. 레빈이 쓰러진 장소는 이스라엘 정부가 인정하지 않는 불법 정착지 근처였다. 이곳은 국제법상 불법이며, 이스라엘 군대가 현장에 도착했음에도 폭력이 지속된 점이 논란이 되고 있다. 군대는 경고 사격을 했고, 일부는 날카로운 물체를 든 사람을 향해 총격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레빈과 다른 피해자들은 군대의 도착이 폭력의 종결이 아니라 오히려 악화를 부른 것으로 보고 있다.

부상당한 여성이 병원 침대에 누워 있다
부상당한 여성이 병원 침대에 누워 있다

레빈이 병원으로 이송된 후, 라마라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생명에 위협이 없는 안정된 상태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군차가 현장에 도착했지만, 폭행은 지속됐고, 군대는 흩어지지 않은 세력에 대해 타격을 가하는 대신, 흩어진 폭도들을 향해 탄환을 발사한 흔적이 있었다. 일부 증인은 군대가 총격을 가한 후에도 폭행이 계속됐다고 밝혔다.

아래에 있는 나무가 타오르고 있다
아래에 있는 나무가 타오르고 있다

이 사건은 이스라엘 세력의 폭력이 단순한 집단적 폭행을 넘어서, 정부 세력과의 공조 또는 방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상황을 드러낸다.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은 세력이 올리브 나무를 불태우는 장면도 포함하고 있다.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여성이 주변 사람들로 둘러싸여 있다.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여성이 주변 사람들로 둘러싸여 있다.

이스라엘 군대는 사건에 대한 공식 반응을 내지 않았다. 레빈은 폭행이 50번 이상 반복됐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이스라엘 정부의 정책이 정착지 세력의 폭력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오히려 방조하는 것으로 보이는 상황을 드러냈다. 이스라엘 세력의 폭력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지속적인 정착지 확장과 팔레스타인인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레빈의 생존은 방탄장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녀는 폭행 후 병원에 이송됐고, 현재는 안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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