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농민, 이스라엘 세력 공격으로 사망
부르카 마을에서 올리브 수확 중 폭력 사건 발생

- •팔레스타인 농민 알리 하산 바자리(44세)가 7일 부르카 마을 인근에서 이스라엘 세력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 •부상자 9명이 발생했으며, 구조 팀이 현장에 도착하려는 순간 폭행당하고 체포됐다.
- •이스라엘 군대는 공격 후에 병력을 파견했으나, 구조를 방해하고 응급구조 요원을 체포했다.
44세 팔레스타인 농민 알리 하산 바자리가 7일 오전, 나블루스 북부 부르카 마을 인근에서 이스라엘 세력의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 이 사건은 올리브 수확 시즌에 맞춰 부르카와 라민 평야 사이의 농지에서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증인들은 이스라엘 군대가 공격을 방치하며 세력들을 보호했다고 진술했다. 바자리는 총에 맞아 등 부위를 다쳤으나, 여전히 피를 흘리며 끌려가던 중에 묶여 있었다고 전했다. 이 사건은 이스라엘 세력의 폭력 증가 추세와 맞물려 발생했으며, 특히 농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격이 빈번해지고 있다.
이스라엘 군대는 공격 직후에 병력을 파견했으나, 그들의 개입은 공격자들을 제지하는 데 실패했다. 오히려 구조 팀이 현장에 도착하려는 순간, 이스라엘 군대가 구급대원들을 폭행하고, 세 명의 응급구조 요원과 한 명의 자원봉사자를 체포했다. 이들은 병원에 도착하는 데 필요한 구급차 열쇠를 압수당했으며, 이후에야 해방됐다.

부르카 마을의 마을위원회 위원인 샤디 아부 오마르는 이 지역이 오슬로 협정에 따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관리하는 영역 B에 속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력이 무단으로 침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농민들이 평화롭게 수확을 하려는 의도로 나왔으나, 세력이 차량으로 도착해 총격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바자리의 사망과 함께 아홉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부상자 중에는 여성도 포함됐으며, 일부는 중상 상태였다. 일부 부상자는 툴카르의 타베트 타베트 정부 병원으로, 다른 이들은 나블루스의 라피디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건부는 이 사건이 점령군과 세력의 공동 공격으로 인한 것이라고 명시했다. 이스라엘 군대는 사건 발생 직후에 ‘돌 던지기’로 인한 민간인 부상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으며, 이후 ‘보안 인력이 테러리스트를 제거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장 증인들은 이스라엘 군대가 공격을 방치했고, 오히려 구조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은 이스라엘 세력의 폭력이 농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격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올리브 수확 시즌에 걸쳐 농민들이 땅으로 나가기 전부터 위협이 존재했으며, 이는 이스라엘의 농지 접근 제한과도 연결된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이 사건이 ‘점령군과 세력의 공동 공격’으로 인한 것이라고 명시했으며, 이는 이스라엘 군대가 공격자들을 보호했다는 주장과 일치한다. 이 사건은 이스라엘의 점령 정책과 세력의 폭력이 농민 생존권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스라엘 군대는 공격 후에 ‘테러리스트’를 제거했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현장 증인들의 진술과 충돌한다.
이 사건은 7일 오전 발생했으며, 부르카 마을의 농지에서 시작됐다. 이스라엘 군대는 공격 후에 병력을 파견했으나, 구조를 방해하고 응급구조 요원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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