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그세스, 이스라엘 방문 후 이란 전쟁 재개 가능성 논의
트럼프 지지 선언 직후 비공개 방문, 네타냐후와 회담

- •US Defense Secretary Pete 피트 헤그세스는 10월 20일 비공개로 이스라엘을 방문해 네타냐후 총리와 회담했다.
- •트럼프는 선거 직전 네타냐후를 지지하며 이란과의 군사적 대립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다.
- •미국 부통령 밴스는 이스라엘 선거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국방부는 방문을 확인하지 않았다.
US Defense Secretary Pete 피트 헤그세스(Hegseth)는 10월 20일(월) 비공개로 이스라엘을 방문해 네타냐후 총리와 회담했다. 이는 10월 7일 헤즈마 공격 이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에서 벌어진 전쟁과 이란과의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회담은 이스라엘 내부 정치 불안과 미국의 중간선거를 앞두고 진행됐으며, 미국 국방부는 이 방문에 대해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스라엘 외교부도 추가 설명을 하지 않았다.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는 10월 27일 예정된 의회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불안에 직면해 있다. 그의 우익 리쿠드당이 이끄는 연정은 지지율 하락으로 인해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그러나 미국 국방장관의 방문은 이란과의 군사적 긴장이 재점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헤그세스는 회담 직후 X에 공개한 사진에서 미국 중부사령부(US Central Command) 소속 병력에게 연설하고 있으며, 이들은 '역사적인 임무'를 수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방문 장소를 명시하지 않았고, 이스라엘을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는 이스라엘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10월 19일(일) 트루스 소셜을 통해 네타냐후를 지지했다. 그는 "비비 네타냐후는 결코 당신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글을 올렸고, 네타냐후를 "이슬람 공화국과 싸우는 데 있어 위대한 전사이자, 더 큰 평화의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트럼프는 이란과의 합의를 고려할 수도 있지만, "국가를 완전히 파괴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미국 부통령 밴스는 이스라엘 선거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2WAY 인터뷰에서 "나는 미국 후보들을 지지한다. 그것이 내가 집중하고 있는 부분이다"라고 말했고, "나는 반대하지는 않지만, 지지하지도 않는다. 나는 이스라엘 선거에 개입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과 미국은 2025년 6월 이란의 핵 시설 세 곳을 공격한 바 있다. 이는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직접적 군사 충돌로 이어졌으며, 이후 양측은 최근 몇 주간 공격을 자제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는 이란과의 합의 여부를 11월 중간선거 이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와 이스라엘 워싱턴 주재 대사관은 요청에 대해 즉각적인 답변을 주지 않았으며, 회담 내용에 대한 구체적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스라엘 내부 정치 상황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이 방문이 이루어진 점은 추가적인 외부 영향력이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종교국민주의 연정은 여론조사에서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그러나 반대 세력 역시 정부를 구성하기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정치적 공백이 장기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상황에서 미국의 외교적 개입이 이스라엘 내부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미국 부통령 잭 뱅스 역시 이스라엘 선거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이는 미국 정부의 공식 입장이 명확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이스라엘의 반대 세력은 네타냐후보다 더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이란에 대한 공격을 재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다. 이스라엘 내부에서는 이란과의 전쟁 재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이 방문에 대해 공식적으로 응답하지 않았고, 이스라엘 정부도 추가 설명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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