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미 재무장관, 취임 후 첫 화상면담

이형일 부총리, 베센트 장관과 경제·금융 협력 방안 논의

·3분 읽기
이형일, 美 베센트 재무장관과 첫 화상면담…한미 경제·금융협력 강화 논의
요약
  •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3일 오후 10시 15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화상면담을 진행했다.
  • •양측은 한미 경제·금융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공통의 경제정책 우선과제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 •베센트 장관은 자신의 엑스(X)에 이번 면담을 확인하며 양국의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3일 오후 10시 15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화상 회의를 통해 첫 공식 면담을 진행했다. 이는 이 부총리의 취임 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양국 재무장관 간 공식 접촉이다. 면담은 한미 경제·금융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양국이 공통으로 추진하는 경제정책 우선과제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경부는 이번 회의가 양국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 위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센트 장관은 이 부총리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미 경제·금융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에서 "나는 이 부총리의 취임을 축하하고, 한미 경제·금융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또 양국 공통의 경제 우선 과제와 양자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 부총리는 베센트 장관의 축하에 감사의 뜻을 표명하고, 앞으로도 양국 재무장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 장관은 경제정책에서 양국이 공통으로 추진하는 우선 과제를 공유하고, 경제·금융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재무장관이 화상면담 중
재무장관이 화상면담 중

이번 면담은 통상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와 주요 20개국(G20)·주요 7개국(G7) 재무장관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한미 양자 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베센트 장관이 태국 방콕을 방문하지 않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에서 화상으로 진행됐다. 이 부총리는 12일(현지시간) 개막한 IMF·WB 연차총회 및 G20·G7 재무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14일 태국 수도 방콕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재경부는 국제사회와의 경제·금융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외 주요국 재무부와도 지속적으로 소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국 등 주요국과의 경제·금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국 재무부와 지속 소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면담은 양국이 경제·금융 분야에서 공동의 관심사와 과제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협력을 확대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취임 후 첫 회동이라는 점에서 양국 간 경제 정책 대화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이 부총리의 취임 이후 한미 경제·금융 협력의 흐름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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