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도시정비·데이터센터 조직 확대
AI 시대 대응 위해 데이터센터팀 신설, 안전품질본부도 출범

- •대우건설이 8일 도시정비사업 조직을 3개 팀으로 확대하고 데이터센터사업팀을 신설했다.
- •전략기획본부 내 사업관리팀을 건축·토목·플랜트 분야별로 세분화해 대형 프로젝트 리스크를 선제 관리한다.
- •안전품질본부를 신설해 전사 모니터링과 중대재해 예방 체계를 강화한다.
대우건설은 8일 전사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도시정비사업과 데이터센터사업을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고, 가덕도신공항, 체코 두코바니 원전, 파푸아뉴기니·모잠비크 LNG 등 대형 메가 프로젝트의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건축사업본부 산하 도시정비사업 조직을 기존 1개 팀에서 도시정비사업1팀, 도시정비사업2팀, 도시정비사업관리팀 등 3개 팀으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역대 최대 수주를 기대하는 만큼, 조직을 확대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시장의 급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센터사업팀을 신설했다. 대우건설은 데이터센터를 향후 핵심 성장사업 가운데 하나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는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는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조치다. 기존 분산된 관련 기능을 한곳에서 통합 관리함으로써 현장 품질 지원과 전사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 소식이 놓인 지표 환경
- 원/달러 환율 1,339.2원 (10월 8일 기준) — 직전 집계보다 4.2원 내렸다
- 한국은행 기준금리 3.00% (9월 기준)
자료: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
대우건설 최근 주요 공시
- 10월 8일 · 특수관계인과의내부거래
- 10월 2일 · 대표이사(대표집행임원)변경(안내공시)
- 10월 2일 · 임시주주총회결과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전략기획본부 내 사업관리팀은 건축사업관리팀, 토목사업관리팀, 플랜트사업관리팀으로 세분화됐다. 이는 가덕도신공항, 체코 두코바니 원전, 파푸아뉴기니·모잠비크 LNG 등 대규모 프로젝트의 사업 단계별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공사비, 공기, 계약조건 등 프로젝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분산된 기능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해 중대재해와 품질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안전·품질 분야에서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안전품질본부'를 신설했다. 기존 분산된 안전·품질 관련 기능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품질 관리 지원을 강화하고 전사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각 사업본부에 분산돼 있던 연구조직을 기술연구원으로 모아 현장 기술지원과 연구개발 기능을 결집한다. 개발 기술의 현장 적용과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 대응에 무게를 둔다는 설명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전략사업 확대와 대형 프로젝트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 안전·품질 경쟁력 강화, 현장 기술지원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모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과 인사는 연공서열이나 출신 지역 등에 대한 고려 없이 철저히 개인 역량과 전문성, 성과 중심으로 단행됐다. 대우건설은 급변하는 건설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직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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