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군사기지 화재로 4명 사망
풍속 100km/h에 불타는 초강력 화재, 39명 부상

- •캐나다 앨버타주 Wainwright 군사기지에서 토요일 오후 4시에 발생한 화재로 4명이 사망하고 39명이 부상했다.
- •풍속 시속 100km의 폭풍이 불던 상황에서 화재가 30~60초 사이에 1킬로미터를 이동해 병사들을 덮쳤다.
- •부상자 39명 중 19명은 치명적인 상태로, 병원 시스템이 완전히 무너졌다.
캐나다 앨버타주 Wainwright에 위치한 캐나다군사기지에서 토요일 오후 4시(22시 GMT)에 발생한 초강력 화재로 4명이 사망하고 39명이 부상당했다. 이 화재는 고강도 전술 훈련 중인 3기병대 프린세스 파트리샤 캐나다 경보병대 차이니 회사 소속 약 84명의 병사가 분산된 지역에서 발생했다. 화재는 훈련장의 풀밭에서 시작됐으며, 풍속이 시속 100km(62mph)에 달하는 폭풍이 불던 상황에서 급속히 확산됐다.
병사들은 폭풍이 불기 전까지는 화재가 통제되고 있다고 판단했으나, 갑작스러운 바람 방향 전환이 화재를 기지 내 병사들이 머무르는 지역으로 몰아넣었다. 화재는 30~60초 사이에 1킬로미터를 이동했다고 군 지휘관인 웨이드 러틀랜드 주군이 밝혔다. 그는 "화재가 1킬로미터 떨어져 있었을 때 바람이 갑자기 바뀌었다. 이는 화재가 36초 만에 1킬로미터를 이동하는 것으로, 정상적인 현상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사망한 병사들은 루이얼 에드먼턴 여단의 상병 모건 Wong, 그리고 3기병대 프린세스 파트리샤 캐나다 경보병대 소속의 사병 샤운 펄러, 에이던 골딩, 헤이든 리크마크였다. 모두 에드먼턴 기반의 부대 소속이었다. 부상자 중 19명은 치명적인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이 정도의 환자 수는 에드먼턴 시 전체를 초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앨버타주 총리 다니엘라 스미스는 일요일 저녁 기자회견에서 화재가 군인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하며, 부상자 대부분이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친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재는 기지 외부의 농촌 지역으로도 확산됐으며, 주변 시설과 주민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이로 인해 앨버타주에서의 독립 여부를 묻는 일요일 예비 투표가 중단됐다. 정부는 테러 활동 가능성은 배제했다고 발표했다. 화재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며, 군 지휘부는 화재가 초기에 감시됐으나 통제된 것으로 판단했으나, 바람 방향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화재 발생 직후, 연방, 주, 지방 정부와 군부는 공동으로 응급 대응을 시작했으며, 근처 Wainwright 마을은 병원과 소방 지원을 제공했다. 화재 발생 24시간 후, 정부는 화재가 폭풍에 의해 급격히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캐나다 군사 훈련 시스템의 위험성에 대한 재고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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